경주 힐튼호텔 디럭스 트윈룸 경주월드뷰
경주에 갈때마다 회사콘도를 이용했는데 이번에는 처음으로 힐튼호텔에 투숙하게 되었다.
꼭 한번은 이용해보고 싶었던 곳이었는데 결과적으로 대만족이었다.
개인적으로 봤을 때 경주월드뷰가 가장 나은 뷰가 아닐까 싶다. 추가금 3만원을 내는 보문호수뷰 보다도 훨씬 나은 선택이라는 생각이 들을 만큼 좋았다.

힐튼 정면 사진. 여기는 마운틴 뷰측인데 경주월드는 반대편쪽이다.

호텔 로비. 클래식한 느낌이 팍 난다.


기념품샵코너

객실가는 복도. 편안한 우드톤이다.
디럭스 트윈룸

가을이 막 시작되는 풍경을 잘 담고 있는 커다란 유리창. 개폐가 되서 좋았다. 내겐 무척 중요한 개폐창이다.

전체가 연두색의 카페트바닥이다. 올드한 느낌이 나긴 하나 별 문제도 없었다.

힐튼은 싱글침대가 항상 세미 더블사이즈라 넉넉해서 참 좋다.

화장실이 좀 오래된 티가 나긴 한다. 흠..

애들이 엄청 좋아할 놀이공원뷰. 어른도 신난다. 객실에서 편안히 보는 놀이공원도 정말 좋았다.

가을빛을 점점 담아가는 호텔 주위 풍경들

일몰녁의 경주월드. 불이 들어오기 시작하니 노을과 환상의 짝꿍이다.

밤이 되니 불빛은 예뻤지만 조용했다. 확실히 지방이라 그런지 호텔은 좋았지만 호텔 주변은 전체적으로 조용했고 적막한 느낌까지도 들었다.

실내수영장을 한번 이용을 했다. 안하면 정말 아쉬울 힐튼 경주 실내수영장이었다.

야외수영장은 언제나 이용을 해보까나.

야외수영장은 시즌이 지나 할 수 없었는데 여기도 꼭 한번 이용해보고픈 곳이다.
힐튼호텔은 한국에 몇개 없는데 경주힐튼은 고즈넉하면서도 오래된 느낌은 있었지만 여러모로 만족한만한 요소가 많았기엔 다음에도 경주여행은 힐튼호텔을 택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