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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텔 동대문 레지던스 디럭스 룸, 실내외 수영장

베네티 2023. 3. 15. 11:18

 
 
노보텔 동대문은 호텔동과 레지던스동 두 개로 나뉜다.
 

들어가는 입구

1층 컨시어지 데스크.  체크인은 20층에서 한다.

체크인 데스크. 20충이라 전망이 탁 틔였다. 

커피, 칵테일 바

와인 및 주류 판매코너

여기는 유난히 로비가 넓고 좌석도 많다.

한쪽에 비지니스 존이 있어 자유롭게 이용가능하다.
 
 
 

▶ 레지던스 디럭스 룸

객실문이 예쁘다.

객실전체의  모습 . 스위트 룸처럼 상당히 넓다. 침대사이즈가 성인 3명이 누워도 괜찮다.

침대 위의 저 회오리 문양은 솔직히 정신 사납다. 포인트라면 차라리 없는 게 낫겠다.

침대에서 정면으로 바라본 모습

개폐창문이 있어 좋았다. 창문없는 숙소들 보면 심리적으로도 실제로도 숨 막힌다.

객실에서 보이는 낮의 풍경

밤의 풍경.  멀리 남산타워가 보인다.

취사도구가  다 준비되어 있다. 수세미와 퐁퐁까지도. 장기 투숙객들에게 좋겠다.

세탁기도 있다.

무척 넓은 화장실.  간이 의자까지 있다!  여기는 욕조 없는 타입으로 어매니티도 공용형이다.

음성인식하는 ai 지니가 있어 그 이름을 수십 번 불러댔다.  
"지니야  불 켜줘, 지니야 커튼 닫아줘, 지니야 음악 틀어줘…. 지니에게 제일 많이 요청했던 것은 제임스블런트의 "Monsters"였다. 이번에 처음 알았는데 정말 아름다운 곡이다. 제임스블런트는 어쩜 그리 목소리가 영혼을 울리는지.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 같은 그의 명곡 “You`re beautiful". 언제 들어도 너무 좋다.

 
 

실내 수영장, 야외 수영장

실내수영장.   높은 고층에 있어 시야가 탁 틔였다. 이날은 수영장 청소하는 날이었다.

여기는 신기하게  윗층의 야외수영장바닥이 천정으로 보이게 해놨다. 물론 위의 야외수영장바닥에서도 밑의 실내수영장 모습이 보인다.

한편에 있는 자쿠지는 보글보글 끓는 물이라 수영 안 하는 어른들도  좋다.

야외수영장. 청소하는 날이라 물이 다 비워있다. 여름에 엄청 핫하겠다.

수영장 반대편에 있는 야외바와 테이블들.  개인적으로 테이블 있는 이 공간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

야외바도 보이고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 놓았다.

밤의 풍경도 무척 예쁘겠다.  특히 여름밤 수영장 풍경은 정말 핫하겠다.
 
 
 
피트니스는 안 가봐서 사진이 없다.

노보텔 동대문은 시설이 깨끗하고 수영장이 좋다. 직원들은 친절하나 세련된 태도를 찾아보기는 힘들다.
결기일 기념으로 다녀왔는데 내년에도  멋진 기념일 여행 가까?  짝꿍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