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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워커힐호텔 '더 뷔페" 조식 전체 메뉴 (25년 3월)

베네티 2025. 3. 28. 19:31

클럽라운지룸을 평일에 이용했더니 조식을 메인뷔페식당에서 이용할 수 있게 해 줘서 얼마나 기쁜지!!

 

'더 뷔페" 조식가격이 무려 82,000원이나 되는데  클럽룸에  포함되어 있으니 횡재한 기분이다.

 

안 그래도 훌륭한 워커힐인데 이러면 더욱 더 매니아가 될 수밖에 없다.

 

들어가는 정면입구.  환상적인 한강뷰를 자랑하던 예전의 "리바"와 "델비노"를 싹 뜯어고쳤다.

디저트를 올리는 용도인  특별한 기구와   파란  인테리어 장식물이 입구에서 맞이한다.

장식물이 하얏트 인천을 떠올리게 했다.

뷔페식당 중 앞으로도  멋진 한강뷰의 대명사가 될  워커힐 "더 뷔페"

블라인드 좀 더 올려줘요!!  한강뷰 좀  더욱 만끽하게~~!!

저 멀리 롯데타워도 보이고 이날은 날씨도 좋았다. 행복한 순간이다.

 

내부 인테리어는  층고도 높고 럭셔리했다. 

중앙에 있는 멋진 나무 조형물

 

둥근 테이블의 좌석도 있었고 안쪽에는 따로 룸도 있고 테라스석도 있는데 테라스석은 인터넷에서 따로 할인도 하는 것 같았다.

 

 

▶ 전체 메뉴

미역국, ??국, 소고기야채죽

청경채,  마파두부, 새우볶음밥.    조금씩 맛을 봤는데 간이 안세고 맛있었다.

소불고기, 광어구이, 레몬크림새우.   

조식에서 제일 맛있게 먹은 크림새우였다.  해피아워에 없어서 섭섭했는데 여기서 보는구나!!

빵푸딩, 와플

우동코너. 삼삼하니 먹기 좋았다.  물어보니 쌀국수는 점심메뉴라고 했다.

버터구이감자, 양송이 수프

워커힐이 직접 만든다는 소세지,  베이컨,  닭고기구이

계란요리 코너.   오믈렛을 하나 주문해 먹었다.

한식코너.  전복장을 비롯해 손이 가는 한식 메뉴가 꽤 있었다. 

김치류.  솜씨를 보기위해 조금씩 맛을 다 봤는데  기본 김치가  맛이 괜찮았다.

잡채, 겉절이, 튀긴우엉조림.    잡채에는 소고기가 반이었고  특히 튀긴 우엉이 너무 맛있어서 깜놀했다.

샐러드 4종.   해산물, 토마토, 가지, 훈제연어

한쪽에 조용히 있던  스파클링 와인을 발견했다.

아침에 와인이라니 호텔조식에서는 처음 봤다!! 

안 썰어져 있던  하몽.    조식땐 안 주나 보다.  감자칩, 막대과자

견과류, 치즈류, 햄류

시리얼들

.

엄청 큰 접시에 있던 시저샐러드, 피클들. 비릿한 생선인 앤초비, 아티초크도 있었다

과일 4종.  자몽, 파인애플, 포도, 용과.   파인애플이 무척 맛있었다.

야채샐러드류와 소스류

딤섬 3종.   쇼마이, 새우, 부추창펀.  이것은 시중제품 같았다.

피자.    피자힐의 피자맛은 아니고  그냥 평범했던 피자였다.

베이커리류는 다양해 보였는데 손이 가는 건 왼쪽의 크림패스트리였다.

또한 케이스의 독특한 디자인에 시선이 확 갔다.

머핀, 초코패스트리

크로와상, 3종식빵, 슈니첼, 모닝빵들

여기는 놀랍게도 버터도 수제다.  빵은 안 먹고 각기 다른 맛의 3종 버터를  조금씩 맛봤다.

각종 쨈 종류들. 카야쨈도 종류별로 있었다.

요거트 2종

 

그 외 사진엔 없지만 주스와 커피코너가 따로 있었다. 

 

9시쯤 갔더니  창가자리가 있었다.  평일엔 오히려 늦게 오니까 창가 자리가 나는 것 같다.

첫 번째  접시

두 번째 접시.   따로 요청한 오믈렛도 받아왔다.

나박 물김치, 아침의 와인과 함께 하는 세 번째 접시

 

 

 

워커힐은 다른 호텔과 달리 직접 만드는 식재료들이 꽤 있다.  연어를 직접 훈제하고, 버터를 만들고, 소세지, 김치..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개발하는 모습이 퍽 인상적이다. 

 

"더 뷔페"는 장소를 이전하기 전에도 조식, 디너를 몇번   갔었는데 뷰는 말할 것도 없고 맛도 전보다  더 훌륭해졌다.

 

허나 가격에 비해 살짝 아쉬움이 있었다.  나는 클럽룸의 포함으로 이용하긴 했지만  할인 안 되는 가격으로 이용하기엔 부담스러울 것 같았다.

 

그래서 나는 클럽룸을 좋아하고, 심플하면서도 알찬 더글라스의 조식도 무척 좋아라 한다.

 

 

2023.05.27 - [호텔] - 그랜드 워커힐 더글라스 하우스 클럽라운지 메뉴(티타임, 해피아워,조식- 23년 5월 )

 

그랜드 워커힐 더글라스 하우스 클럽라운지 메뉴(티타임, 해피아워,조식- 23년 5월 )

더글라스 하우스는 모든 객실에 클럽라운지가 포함되어 있다. 일반 5성급 호텔들처럼 많은 메뉴를 갖추고 있지는 않으나 딱 필요한 메뉴를 고급의 퀄로 라이트하게 제공하기 때문에 오히려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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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워커힐은 항상 가면 기분좋고 언제나 가고 싶은 원픽의 호텔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