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는 놀 거리가 은근히 많다. 영종도에는 을왕리 해수욕장도 있지만 인천공항 주변에 좋은 숙소들이 많아 가족들과 호캉스가 기도 딱 좋다. 옆에 파라다이스 시티가 거대한 규모로 자리하고 있지만 하얏트 호텔은 또 다른 느낌을 선사했다. 그래서 두번째로 투숙하게 된 인천 하얏트. 전에는 구건물인 이스트동에서 투숙했고 이번에는 신축인 웨스트동에서 투숙했다. 인천 하얏트 호텔은 개인적으로 무척 정감이 가는 호텔이었다. 옆에 파라다이스 시티가 훨씬 화려하고 궁전 같은 분위기지만 더 편안하고 정감이 가는, 마음에 힐링을 주는 곳은 하얏트 호텔이었다. 둥근 건물이 웨스트 동인데 더 신식 건물이다. 흰색 건물인 이스트동에서는 선셋이 안 보인다. 웨스트 동 로비의 멋진 샹들리에 이스트 동의 로비. 서울의 그랜드 하얏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