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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텔 수원 "더 스퀘어" 평일 런치 뷔페 전체메뉴

베네티 2025. 9. 2. 18:41

가족기념일이 있어 오랜만에 방문한 수원 노보텔의 "더 스퀘어"였다.   수원 노보텔 뷔페는 가성비 있고 음식맛이 훌륭해 몇 년 만에 다시 왔는데  몇 가지 아쉬운 점은 있었지만 여전히 잘 관리되고 있었다.

 

 

▶  이용요금  :   (성인) 평 일  런 치 : 79,000원    디너 : 109,000원

                                    공휴일,주말  = 런치, 디너  : 109,000원

 

네이버예약 시  할인행사를 잘 이용하면 더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이번 방문은 20% 할인 혜택을 받았다.

 

   ▶ 전체 메뉴 (평일 런치) 

   양갈비,  LA갈비, 부채살. 닭다리구이.     먹을 게 많아 1회씩밖에 못 먹는 그릴류다..

   부채살이 예상외로 부드럽고 맛있었다.

미트볼,  명란파스타,  감자그라탕

피자 3종류.  전에는 피자가 한 종류였던 것 같은데 종류가 늘었다.  뷔페에서 피자는 안 먹고 싶은데 맛있어 보여 1조각 먹었다.  도우가 얇고 맛있었다.

게살완탕, 해물우육자장면, 탕수육.   탕수욱이 의외로 딱딱하고 별로였다.

전가복, 대만식 차슈, 칠리새우

단새우미나리무침.   문어초무침, 두릅, 유자소스 마샐러드.    샐러드바인데 벌써 행복하다.  특히 두릅 좋아 좋아!!

전복장, 육회, 항정수육무침, 양념게장, 물회

훈제연어, 그린홍합,  대하구이

지중해식 씨푸드샐러드,  유럽식 통바베큐

문어, 참치, 광어, 연어, 단새우.    광어, 연어를  몇 점 먹었는데 그것으로도 충분했다.

여러 초밥들,  유부초밥, 롤, 후토마끼.  많이 못 먹는 아이템이라 후토마끼하나만 먹었는데도 훌륭했다.

 루꼴라 샐러드, 버섯샐러드, 파스타샐러드, 리코타치즈샐러드.  샐러드가 하나하나 다 맛있고 고급스러웠다.

카프리제, 바게트오픈샌드위치, 크림치즈연어새우롤, 오향장육, 오품냉채

여기는 그릴 같은 메인요리보다도 이런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요리들이 참 훌륭하다.

떡갈비, 알곤이찜.      얘네는 안 먹어봤다.

치킨커리, 인도식커리, 탄두리치킨, 난.    여기 커리와 난도 꼭 한번 맛을 본다. 

대구구이,  라따뚜이.   각종 구운 야채들의 색감과 조합이 훌륭하다.

크림수프,  해물짬뽕, 전복죽, 도가니탕.     여기 짬뽕국물은 뭔가 느끼할 때 한 번씩 떠먹어주면 아주 좋다.

각종 치즈류, 건과일, 넛트, 햄종류, 샌드위치류

오렌지, 포도, 사과, 토마토주스.  옆에는 커피머신도 있다.

샤인타르트, 오레오치즈케익, 망고케익.       여기 망고케익 꼭 먹어봐야 한다.

 딸기 티라미슈, 옆에 건 떡케익인데  뷔페에서 떡케익은 안 먹고 싶다.

이번에 안타까웠던 건  넛트타르트 대신  다른 타르트가 있어서  그건 참 속상했다.   넛트타르트 꼭 먹고 싶었는데 말이다.

메론생크림케익도 꼭 먹어봐야 한다.  망고케익과 함께 입에서 살살 녹는다.

크림뷔릴레, 마카롱, 마들렌.   다른 건 못 먹어도  크림뷔릴레는 꼭 먹는다.   입에서 살살 녹는다 정말. 

과일들.  과일화채도 있었고  사진은 없지만 수제두바이식초콜렛도 있었다.

아이스크림 5종류.   

 

떠온 음식들

 

 

사진은 없지만  몇가지 빠진 디저트와 야채샐러드 코너가 있었고, 몇 년 전에 비하면 (할인시즌이라 그런가?) 중식류가  훌륭했는데 중식종류가 줄고 피자가 늘었다.  기대했던 넛트타르트도 없어서 아쉬웠다.  그러고 보니  잡채도 없어졌다.

 

 

그래도 수원 노보텔 뷔페는 역시나 훌륭하다.   

가족의 기념일이나 특별한 날에 방문해도 좋고 일상에서 뭔가 신선함을 찾을 때도 추천하고 싶다.